2021년 이사하면서 구매했던 시예로 홈바의자 가죽이 처참하게 벗겨졌다.
인조가죽이라 수명이 2~5년 정도 된다는데 이렇게 벗겨질 줄은 몰랐다.
가죽 제품의 경우 마른걸레나 왁스 같은 제품으로 닦으면서 사용을 해야 수명이 오래간다는데
아이들이 있다보니 자꾸 음식을 의자에 흘릴 때가 많아서
물티슈나 젖은 행주로 닦았더니 생각했던 것보다 교체시기가 더 일찍 온 것이 아닌가 싶다.


이케아나 다른 브랜드 제품 홈바의자를 살까 했었지만
시예로 홈바의자 구매 시 지금의 아일랜드 식탁높이에 맞춘 제품이라
다른 의자를 사면 사이즈가 맞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의자 부분만 교체하기로 했다.
해당 의자 구매 사이트에서 네이버톡톡으로 문의를 하면 구입하는 방법을 안내해 주는데
의자 부분만 구매할 경우에는 온라인 결제가 되지 않아서 현금이체로만 구매가 가능했다.
그래도 현금영수증도 바로 발급해 주고 오후 2시 이전에 구매해서 다음날 받아볼 수가 있어서 좋았다.
의자만 구매했더니 육각렌치가 들어있지 않았다.
처음 의자를 구매했을 때 함께 동봉되어 왔던 육각렌치를 어딘가 보관해 두었던 기억이 있어서 찾아보았는데
이케아 렌치들이랑 섞여있어서 찾는데 한참이 걸렸다.

처음 의자를 구매했을 때도 같은 실수를 했었는데 이번에도 똑같은 실수를 했다.
어쩐지 조립할 때 뻑뻑하게 되더니 다 조립하고 보니 잘못된 걸 알았다.
발받침이 뒤로 가면 안 되는데 조립하고 보니 뒤로 가있었다.
간혹 리뷰를 보면 뒤쪽으로 조립한 사람들도 있는데... 앞으로 오는 것이 맞단다.


지난번 구매할 때는 다크그레이로 구매했는데 막상 조립하고 보니 너무 색이 어두워서 아쉬운 마음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라이크그레이로 구매했는데 확실히 라이트그레이가 밝아서 식탁이 환해지는 느낌이 들어 좋았다.

홈바의자 부분은 워낙 튼튼하다 보니 그냥 버리기가 너무 아까워서 집에 보관해 둔 의류용 원단으로 덮개를 만들어서 씌워더니
새로운 좌식의자가 되었다. 집에 소파가 없어서 아이들이 TV를 볼 때 구부정하게 봐서 늘 신경이 쓰였는데 이렇게 좌식의자 만들어 주니 아이들이 좋아했다.

아일랜드 식탁을 일반식탁으로 바꾸고 싶었는데 의자를 교체했으므로 다시 몇 년은 아일랜드 식탁을 사용해야겠다.